코요테가 먹이사냥에만 집중하고 달리다가 낭떠러지를 뛰어 넘고나서 발아래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으로, 이를 알아차리는 순간 이미 추락하여 수습하기 어려운 것을 일컫는다. 통상적으로 증권시장에서 갑작스러운 증시의 붕괴같은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두려워했거나 피하고 싶은 상황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을 의미한다. 예일대 교수 스티븐 로치는 코로나19 쇼크가 전형적인 코요테 모멘트라 지목하며 경기침체를 전망했다.
[2020.6.13 기업은행 출제용어]